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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의 작가 김탁환이 등단 10년 만에 펴낸 첫 단편집.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써 온 작품들을 묶었다. 작가 자신의 소설 쓰기가 어디로부터 왔는가를 보여주는 '진눈깨비'에서 근미래 과학 소설인 '외계 소녀 혈루 회복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이야기 여덟 편이 실렸다. <방각본 살인 사건>, <열녀문의 비밀> 등 그동안 작가가 발표해 온 장편 역사소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단편들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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