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번역가 6명이 때로는 솔직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번역론과 번역가로 사는 이야기를 녹록치 않은 글 솜씨로 풀어놓은 《번역은 내 운명》이 즐거운상상에서 출간되었다.
이윤기, 안정효에 이은 2세대 전문 번역가로 꼽히는, 촘스키 저술의 대표적 번역가 강주헌,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이종인, 마루야마 겐지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였고 일본 문학 전문가로 꼽히는 김춘미. 그리고 무라카미 류와 아사다 지로, 온다 리쿠 등 현대 일본 작가의 작품을 번역하는 권남희, 마누엘 푸익, 마르케스, 보르헤스 등의 중남미 문학을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는 송병선, 시공사 로고스 시리즈 철학자 평전 15권을 비롯 인문 사회과학 등 전분야에 걸친 이종인,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으로 주목받는 최정수. 현재 출판계의 잘 나가는 6명의 번역가는 때로는 솔직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자신의 번역론과 번역가로 사는 이야기를 녹록치 않은 글 솜씨로 풀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