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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실린 30개의 키워드는 현재 출판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분할'과 '통합'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의 개론이나 원론의 차례들이 이제 모두 한 권의 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 권의 책이 다루는 주제의 범위가 갈수록 잘게 쪼개지는 분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내용을 다루는 방식은 통합적이다. 하나의 키워드(테마)를 다룬다고 하지만 여러 분야, 아니 거의 모든 분야의 지식을 통합해서 키워드를 설명한다. 따라서 이 책은 무엇보다 지금 책을 만들고 파는 출판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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