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맨 처음 ‘디즈니 설교’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반세기 동안 도널드 덕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클래런스 내쉬와의 친분 덕분이었다. 저자가 설교단에 올라 이 책의 마지막 장에 나오는 “도널드 덕의 기질”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클래런스는 신도석의 앞자리에 앉아 있다가 예배가 끝난 뒤 신도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었다.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의 영속적인 영향은 재능 있는 사람들의 예기치 못한 결합에 있을 것이다. 그들 가운데 으뜸은 월트 디즈니가 스튜디오 초기 시절에 고용한 대단히 창조적인 ‘아홉 명의 예술가’들이었다.
근래에 프랭크 토마스와 올리 존스턴이라는 비할 데 없는 개척자 두 사람을 친구로 맞이한 것은 저자의 커다란 행운이었다. 두 사람은 함께 무수히 많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명장면을 창조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상상력을 자극해 왔다. 또한 두 사람은 그들의 독특한 전문 분야에 대해 널리 인정받는 책을 계속 발표해 왔다.
프랭크와 올리는 직업상의 동료일 뿐만 아니라, 평생 동안의 친구이자 이웃으로 지내고 있다. 저자는 두 사람의 현명한 조언과 이 책에 실린 몇 개의 장(章)들을 교회에서 처음 설교할 때 그 자리에 참석해 준 점, 그리고 무엇보다 이 세상에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유산을 전해 준 것에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마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