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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도박과 노름의 문화사를 흥미진진하게 복원한 책이다. 각 시대를 풍미했던 도박의 종류와 놀이방법, 도박에 얽힌 에피소드와 사회상 등 도박과 노름에 모든 것을 담아냈다. 우리 역사 속의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을 풍부하게 발굴해 낸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재미이자 의의다.
신라시대 귀족들이 즐기던 목제 주사위와 ‘원샷’ 풍습, 변화무쌍한 고려시대 윷놀이판, ‘격구왕’으로 불렸던 고려시대 의종 임금, 을사오적의 한 사람이자 ‘희대의 화투대왕’으로 불린 이지용 등 흥미진진하고 때로는 은밀한 역사 속의 도박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은이 소개
유승훈
1970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학 대학원(민속학 전공)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고려대 대학원 문화재학과(민속학 전공)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시청 문화재과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는 부산시립박물관(동삼동 패총전시관)의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현장속의 문화재 정책』(2004)이 있으며, 논문으로는「곰소만의 젓갈생산풍습」(2001)「투전고」(2002)「경강변 부군당의 성격과 역사적 전개양상」(2003)「20세기 초 인천지역의 소금생산」(2004)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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