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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감독의 영화 '무영검'의 시나리오를 소설화했다. 발해의 왕자 대정현과 여무사 연소하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시나리오를 쓴 김태곤 작가가 영화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을 소설 속에 담았다.
거란의 침입에 의해 왕족 모두가 암살된 926년의 발해.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된 발해의 마지막 희망은 어릴 적 정쟁에 휘말려 중원으로 유배되었던 왕자 '대정현'뿐이다. 어릴 적 대정현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발해 최고의 여무사로 성장한 '연소하'는 그를 발해의 군영까지 데려오기 위해 무영검을 든다. 그러나 거란 반란군의 두목 군화평과 그의 심복 매영옥의 숨막히는 추적이 계속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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