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와인, 증류주, 커피, 홍차, 그리고 코카콜라까지. 여섯 가지 음료를 코드로 세계사를 엮었다. 선사시대 사람들이 만들어 먹은 대표적인 음료가 맥주였고, 현대의 그것이 코카콜라이듯, 이들 여섯 음료는 각 시대의 인류의 문화와 문명간의 교류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산물이다.
고고학자들이 역사를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나누듯 이 책은 각 장마다 각 음료들이 두각을 나타낸 시기를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이들 음료로부터 인류의 농사기법, 도시의 탄생, 문명간의 교류, 세계화의 도래에 이르기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풀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