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일곱 살짜리 아이(<나의 쌍둥이 언니 에리카>)가 어떻게 자아를 찾아가는지, 폭력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춘기 소년의 현실(<하늘을 나는 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소위 문제아라고 불리는 많은 아이들을 접한 저자는 아이의 마음에 반영된 어린이 문학 작품을 어른들에게 읽기를 권한다. 개를 갖고 싶어하는 아이의 욕구 속에 어떤 문제가 싹트고 있는지, 부모의 이혼과 부재 등 가족 문제가 아이들의 자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린이 문학 작품에는 어른들이 깨닫지 못한 혹은 놓쳐 버린 아이들의 진심이 담겨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