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의 집권부터 최근 남북의 정상회담과 경제협력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대사와 현대사에 등장하는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두 권에 걸쳐 엮어냈다. 평이하고도 대중적인 문체 속에서 곳곳에 다큐멘터리나 대하드라마를 보듯이 각 역사적 사건을 실제 대화와 장면 묘사로 재현하여 생생한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무너져가는 조선의 흉흉한 조정, 식민지배와 항일운동, 해방정국과 남북 분단 등 한국 근현대사에 등장하는 사건들로부터 드라마틱한 면을 강조한다. 그 가운데 조선 후기 과거에 횡행했던 부정양상을 족벌세도 정치와 연결짓고, 인천상륙작전의 뒷 이야기를 통해 맥아더에 대한 재평가를 시도하는 등 색다른 역사읽기를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