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 스토커!! 너 우리 엄마 이름이랑 내 이름 어떻게 알았어?! 뭐야! 넌 뭐야!" 스토커다!! 까약- 나한테도 드디어 스토커가!!!! 신루야, 너도 드디어 인기쟁이? "내가 누구냐구? 그럼 내 소개를 다시 하지." 감히 우리 엄마한테 반말을 해?! 하며 버럭 소리 지르고는 수화기를 빼앗으러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뒤이어 나오는 그놈의 상상 초월, 대략 난감, 황당 무계한 말에 털썩 주저앉아버릴 수밖에 없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신루아를 납치한 납치범입니다. 이렇게 나랑 통화하게 되어 영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