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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avant-garde)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분야- 20세기 현대 건축 실험을 한자리에 모은 건축 '클라시커' 시리즈. 가우디의 성가족 교회, 매킨토시의 글래스고 미술학교, 타틀린의 tower,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두시킨의 모스크바 지하철역, 게리의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등 20세기 초반부터 최근까지의 각가지 이념과 형식 실험을 도판과 함께 살펴본다. 시리즈의 특징인 핵심을 간추린 설명, 양질의 풍부한 도판, 제작자(여기서는 건축가)에 대한 정확한 전기적 정보 정리도 변함없다.20세기 초, 과학과 기술의 진보가 안겨줄 풍요와 행복을 상징하며 사람들을 열광케 했던 대도시는, 오늘날도 여전히 맹렬한 속도로 주인을 바꿔가며 좀더 부유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 믿기 어렵겠지만, 오늘의 도시를 만든 20세기 건축가들은 기둥 위에 지붕만 올리면 집이 된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아니다. 그들은 언제나 건축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을 염두에 두었다. 그러나 인간은 더이상 이 도시의 주인이 아니며 도시는 자기 정체성을 고민할 시점에 이르렀다. 이 책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겉욱과 건축가들을 통해 미래 건축의 전망을 얻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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