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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잃었을 때도 너는 내 별이었다.
이렇게 다시 만난 순간에도, 너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빛을 주는 내 별이다.”
그녀의 상황, 그녀의 모습, 그 어떤 것에 상관없이 사랑 자체로 아름답고 순수하게 빛나던 그의 마음이 별이 되어 그녀의 가슴에 들어왔다.
울고 싶지 않았다. 절망하고 싶지 않았다. 다시 보지 못하게 되더라도 슬퍼하고 싶지 않았다. 아무리 고개를 저어도 현실의 그녀는 달라지지 않으니까 부정하지 않기로 했다.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면 그때는 더 깊이 사랑하리라 그렇게 다짐했다.
그녀라는 세상이, 그녀라는 고향이, 그녀라는 별이 그에게 왔다.
“오늘 너는 날 만나지 않았으니 날 떠난 것이 아니다. 네가 날 기다리고 내가 널 기다리는 한 우리의 약속은 유효하다. 그 약속을 마음에 담고 있으니 언제 어디서고 너는 내 곁에 존재한다. 설령 내가 네 곁에 있을 수 없게 된다 하더라도 네가 내 곁에 머물 수 없게 된다 할지라도 우리 다시 만나자. 그때가 언제이건 간에 그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던 간에 나는 내 안에 찾아온 첫사랑으로 너를 기다릴 것이다.
난 너를 별로 삼을 것이다. 이 가슴에 영원히 떠있을 별로 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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