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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놓치고 싶지 않아. 날 사랑해 줬으면 좋겠어. 그 동안 내게 했던 모든 것들, 미안하다고 사죄하며 날 사랑했으면 좋겠어. 당신이, 냉정한 당신이…….
차갑고 냉철한 사업가 신후를 위해 순종적인 아내로 살려했던 율은.
전공이었던 플루트도, 자유도 포기한 채 남편이 원하는 대로 현모양처가 되려했지만 그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강렬한 자극으로 다가온 남자를 절대로 놔줄 수는 없다!
유혹적인 악마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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