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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안 - 죽을 만큼 사랑하던 남자가 있던 여자.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었던 겁이 없는 여자.
강혁준 - 천사를 기억하는 남자. 그리고 그 천사를 지켜주고 싶은 남자.
하나의 심장으로 평생 하나의 여자만을 품고 사는 순정파.
명수영 - 한 여자를 절망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사랑의 상처를 혼자 안고 가고 싶은 남자.
미치도록 보고 싶은 여자를 가슴에 품고 떠날 수밖에 없는 상처투성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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