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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Michelangelo, 1475~1564)는 생전에는 물론 수 세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르네상스의 거장이다. 그는 인체의 미를 표현하는 데 일생을 바쳤으며, 지상의 열정과 신에 대한 경외 사이에서 어느 예술가의 작품보다도 웅장하고 경이로운 조각과 회화를 창조했다.『다윗』을 비롯해 많은 『피에타』를 조각하고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화와『최후의 심판』을 그렸다.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그는 늘 조각이야말로 자신의 진정한 소명이라고 생각했다.
[지은이]
질 네레(Gilles Néret)는 미술사학자로, 작가,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일본에서 여러 차례 대형 회고전을 조직했으며, 도쿄에 세이부 미술관과 빌덴슈타인 미술관을 설립했다. 파리의 미술잡지인 ‘뢰유(L’Oeil)’와 ‘코네상스 데자르(Connaissance des Arts)’의 책임자로 일했으며, 1981년 엘리 포르 상을 수상했다. 타셴에서 출판한 모네와 벨라스케스의 카
탈로그 레조네를 편집했으며,『달리, 유화』『구스타프 클림트』『앙리 마티스』『파울 루벤스』등 많은 저서가 있다.
[옮긴이]
정은진(鄭恩賑)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르네상스 미술 전공이며, 지은 책으로『기쁨을 전하는 그림』, 옮긴 책으로『로마, 절대권력의 길을 닦다』『베네치아 미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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