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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100편의 명화로 읽는 고대사

100편의 명화로 읽는 고대사
출판사 : 마로니에북스
출판년도 : 2006.03.06
지은이 : 알랭 슈납 , 프랑수아 르브레트/역자 : 김영숙
ISBN : 89-91449-49-2
책 쪽수 : 236 page
정가 : 13,000 원
 


고대사는 오랫동안 철학과 문학 그리고 예술에 무궁무진한 영감을 제공해 온 마르지 않는 샘이다.
철학자들은 성찰의 주제를, 작가들은 비극적 소재를, 또한 화가들은 대작의 모티브를 고대사에서 찾았다.

우리는 고대뿐만 아니라 고대가 수세기에 걸쳐서 영감을 불러일으켰던 예술작품과도 친밀감을 유지해왔으나, 최근에 그 친밀감을 잃어버렸다. 바로 여기서 다음과 같은 역설이 발생한다. 일찍이 예술 작품이 오늘날보다도 더 정성스럽게 부각된 적이 없었고 전시회가 이토록 대중을 열광시킨 적도 없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놀라운 예술적 유산의 의미가 이토록 이해되지 못한 적도 결코 없었다.
이 책은 그 그림들에 다시 의미를 부여하고 그들이 연출하고 있는 역사를 이야기함으로써 그 그림들을 온전히 이해하고 감상하는 즐거움을 되찾게 해준다.

또한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으로 하여금 100편의 걸작 회화를 통해 유럽문명의 근본 요소를 형성하는 고대로 깊이 빠져들게 하며 거기에서 고대의 역동성과 아름다움을 발견 또는 재발견하게 해줄 것이다.

역사는 우리를 매료한다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들, 우리가 바라보고 사색하는 이미지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유적과 유물들을 만들어간다. 그리고 우리는 이 역사 속에 존재한다. 우리가 역사를 피해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역사는 우리를 따라잡고 만다. 역사는 위대한 사람의 기억도, 평범한 사람의 기억도 간직한다. 우리는 드넓은 세계를 정복했던 알렉산드로스가 어디에 묻혔는지 모르는 반면 네안데르탈인 또는 크로마뇽인이라고 불리는 이름 없는 사람들의 유해를 보존하고 있으며 그 특징까지 알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역자에 관하여

1956년 군산 출생.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고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파리에 거주하면서 통역, 번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의 불어자막, 뷔흐너의 「보이체크-4개의 초안」 등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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