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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예쁜 골 빈 인형이잖아!”
‘그가 곧 법’이라는 의미의 ‘권법’이라는 별명을 가진, 형준은
자신의 비서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한숨 쉴 것도 많은 인생인데
직장에서조차 저런 싸가지 없는 상사랑 근무해야 한다고?”
낙하산으로 비서가 된 부잣집 딸,
서푸름은 자신의 상사를 보자 가슴이 콱 막힌다.
어느 날 푸름이 아버지 때문에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자,
형준은 조용히 커피를 타주고 회의를 취소한다.
무슨 남자가 자신도 모르는 마음을 먼저 알아차리는지.
그는 ‘권법’이라는 별명 그대로 전지전능한 인간이 아닐까?
혼자가 아닌 둘이어야만 출 수 있는 춤, 왈츠.
서로의 심장 소리에 맞춰 서서히 하나가 되는 두 사람.
이제부터 서푸름과 권법의 환상적인 왈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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