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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는 욕심 대신,
한정된 시간에 그녀와 아름다운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해 준 神에게 감사했다.
그녀의 품은 참으로 따뜻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영혼이 따뜻해지고, 살아 있다는 것이 너무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녀는 행복했다. 현서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유진이었다.
그녀가 선택한 남자.
그와의 사랑을 완성하리라는 희망을 품고서 살아왔었다.
그녀의 사랑은 뿌리가 깊어 박힌 자리를 벗어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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