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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당신, 미쳤어요? 나, 난 당신 사촌동생의 약혼녀, 그, 그러니까 당신의 제수가 될 사람이라고요! 도대체 이게 무슨…….”
“내 제수가 될 사람이라고? 그거 말 한번 잘했군. 그럼 어디 정말 제수씨가 될 자격이 있는지 체크해 볼까? 너 정말 윤호영을…… 정말 윤호영과 결혼할 생각인 건가?”
“그래요! 전 호영 씨를 사랑해요! 이젠 됐나요?”
그에 대한 오해로 복수심과 악몽에 시달리는 장서연.
그녀가 첫사랑이고, 그녀밖에 사랑할 줄 모르는 바보 같은 남자 민기우.
그들을 기다리는 건 끊임없이 얽히고설킨 악몽 같은 일들.
과연 악몽은 사라질 수 있을 것인가? 사랑은 이루어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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