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하아... 당신은 날 너무... 자극해."
은혁은 다인의 귓가에 쉰 듯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 말을 들은 다인은 목구멍에서 불꽃이 타올라 와서 식도를 태워 버릴 듯한 강렬한 뜨거움에 아무 대꾸도 할 수 없었다. 은혁의 눈빛은 블랙홀이었다. 한 번 빠져들면 다시는 빠져 나올 수 없는 블랙홀.
"난 원래 내가 원하는 건 어떤 방법을 취하든 얻어야 하는 사람이오. 사람들이 영국에서 날 뭐라고 부르는 줄 아나?"
"알고 싶지 않아요. 당신이라는 남자에 대해선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그는 그녀의 대답을 무시하고 자신의 할 말을 쏟아냈다.
"ICE KING이라고 부르지. 얼음 성에서 살고 있는 얼음왕자에게 따뜻한 감정은 존재하지 않지. 원하는 것 앞에서는."
"나쁜 사람..."
|
|
|
이 상품에 대한 총 0 개의 이용후기가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