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비우. 가난한 무명 신인 작가. 나이 스물넷. 애인없음. 남자 경험 전무. 안 팔리는 글을 좀 잘 팔리게 만들기 위해 야한 신이라도 써넣고 싶지만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고 그것도 막막한 상태. 그러던 어느 날 기회가 찾아왔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짝사랑해 오던 못 말릴 바람둥이 녀석이 내게 여자로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그야말로 하늘이 작가 이비우에게 내려주신 기회!! 어떻게 해서든 그와 함께 자야 한다!! 하지만 우리 출판사의 염병할 편집장에게 자꾸만 방해를 받는다. 잘 빠지고 미끈한 것이 잘난 남자이기는 하나 서른넷의 노총각. 그는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어떻게 해서든 그와 자려는 날 말리더니 급기야는 자기 집으로 납치, 감금까지 한다. 그러더니 하는 말,
“……해서, 차라리 나랑 자는 건 어때?”
이게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가난한 무명 신인 로맨스 작가와 재벌 2세 편집장이 엮어내는 처녀성 상실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