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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랑 일해 보는 게 어때?"
"네? 일?"
"널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키워 줄게."
내가 잘못 들은 건가? 갑자기 온몸에 있는 털이 쭈뼛 서는 듯한 짜릿한 기분이 등골을 타고 오르락내리락했다. 귓속에서 그 남자의 목소리가 잠시 뒤엉키면서 울리는 듯싶더니, 어느 순간 난 나도 모르게 그의 말에 반문하게 되었다.
"네? 스타?"
"모래사장에서 소금을 발견했다면 맞는 표현일까? 널 한국인뿐만이 아닌, 전 아시아를 석권하는 스타로 만들어 줄게."
허, 이 사람 정말 진심일까? 아님, 지금 날 갖고 노는 건가?
...
어찌해야 할까? 신예령, 어찌해야 할까?
트각트각의 인터넷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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