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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계가 존재하기 훨씬 전부터 지구상에는 이름 모를 신비한 것들이 존재했다. 아주 오랜 옛날, 백두산 천지에 승천을 준비하는 용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용이 승천을 준비하는 것도, 승천하는 것을 본 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인간 세계가 존재하면서부터 승천하는 용을 보는 사람은 목숨을 잃는다는 무서운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새벽안내가 진하게 낀 날은 아무도 문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특히 봄 새벽에 짙은 안개가 낀 날은 용이 승천한다는 전설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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