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체중을 잴 때 가만히 있어야 할까? 떨어지는 엘리베이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빨래는 왜 위에서부터 마를까? 항공기 안에 공기는 어떻게 채울까, 꽃잎은 왜 흔들흔들 떨어질까? 물 속에 떠 있는 촛불은 언제 꺼질까?
생활 속에서 건져낸 궁금증, 혹은 아무 생각없이 외웠지만 의문이 가는 과학적 사실들 수십가지를 주제로 풀어낸 과학 이야기. 하나의 이야기마다 4, 5페이지의 짧은 길이로 쉽게 설명하였다.
과학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청소년이 읽으면 좋을듯한 물리 이야기 책이다.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인 저자가 관록이 담긴 친절한 글로 꾸렸다.물리학의 법칙들은 우리 주면에 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일천하기만 한다.
이런 점에서 이번에 출간된 포항공대 물리학과 최상일 교수의 『소매치기도 뉴턴은 안다』는 의의가 있다. 저자는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물리 법칙에 대한 내용을 일상의 일화를 통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탐구력을 키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우리 주위의 현상을 관찰하고 질문하고 관련된 물리 법칙을 적용함으로써, 여러 현상의 상호관계를 찾아보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