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장가로 부자가 된 퇴계 이황, 외가가 든든했던 성리학자 이언적, 처가살이를 했던 김종직. 이들 대유학자들의 유유자적한 생활 뒤에는 어머니와 아내가 물려받은 든든한 재산이 있었다. 여성의 평등한 재산권 행사가 만들어낸 조선의 색다른 풍경! 조선의 놀라운 기록문화를 보여주는 '분재기'를 통해, 칠거지악과 삼종지도에 가려졌던 조선시대의 새로운 문화를 발굴한다!
아내가 죽으면 그 유산을 처가에 돌려준다?
남자라면 누구나 처가살이를 하고, 제사는 딸이 모시는게 당연지사?
세계 어느곳에도 없는 평등한 재산상속 문화가 만든 '특별한' 조선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