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세계를 뒤흔든 상호부조론 (아나키즘의 토대를 마련한 고전!, 세계를 뒤흔든 선언 6)
새로운 사회의 원리는 생존경쟁이 아니라 상호부조이다!
크로포트킨의 『상호부조론』을 통해서 본 아나키즘의 역사!
이책은 크로포트킨의 삶과 <상호부조론>으로 촉발된 아나키즘 운동의 역사 전반을 짚으면서, 그의 사상이 한국 아나키즘운동과 맺는 관계에도 상당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경쟁에서 승리한 소수의 강한 엘리트가 살아남아 약자를 지배한다는 주장에 반박하는 <상호부조론>은 당시 식민 상태에 있던 한국인들에게 식민지 침략을 반대하는 근거로서 굉장한 매력을 지닌 것이었다. 그래서 이 책은 해방 전후의 아나키즘 운동의 맥락을 새로이 복원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상호부조의 전통에서 아나키즘의 정당성과 나아갈 방향을 지시하는 한편, 비폭력적인 투쟁을 지지하는 크로포트킨의 사상에서 테러리스트로 지목받곤 하는 아나키즘에 대한 일반의 오해를 풀기도 한다. 양심적 병역거부, 신자유주의 반대운동 등을 통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아나키즘의 그림자를 만나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