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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민족사학과 탈민족사학,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너즘 등으로 엇갈리는 방법론을 각각 채택하고 있다.
독재에 침묵적으로 순응하거나 적극적으로 공모하는 대중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대중독재론을 박정희 체제에 본격적으로 적용시킨 연구들을 담았다. 임지현, 고병권 등의 지식인들이 참여하여 '억압적인 소수자'와 '저항하는 다수'라는 기존의 분석에서 탈피해 박정희 체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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