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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에는 이 소설을 완성하기 위해 작가 김종록이 실제로 답사한 전국 곳곳의 풍수 설화가 담겨 있다. 도깨비들이 인정한 대지대혈에 묘를 쓴 동래정씨의 시조, 하늘이 그 누구에게도 허락지 않은 천하대명당에 아버지를 모시고 아들을 왕으로 만든 이하응, 풍수를 이용해 신라를 멸망으로 이끈 왕건, 무학대사의 도움으로 조선을 창업한 이성계 등 풍수와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가 흥미를 자아낸다. 이 이야기들은 풍수사상이 없는 서양과 일본은 물론이고, 풍수사상이 존재하는 중국과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우리 고유의 풍수문화를 담고 있다.
이 땅의 ‘명당’은 피를 부르고 진실을 죽여왔다!
작가 김종록의 명당의 비밀과 진실 찾기 20년한국인에게 풍수사상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어디서 살 것인가, 그리고 죽으면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 풍수는 이 땅의 의미와 이 땅 사람들의 독특한 생사관, 이상과 꿈을 담고 있다. 天地人 삼재로 한국인의 얼을 소설화하는 데 주력한 작가 김종록이 20년의 산고 끝에 소설《풍수》를 완성했다. 현대 한국사를 관통해온 전설적인 명풍수들의 드라마틱한 삶을 통해서 국가권력과 가문의 명예,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욕망의 불꽃을 태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막히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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