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핑퐁
박민규 지음|260p
창비|2006.9.25|ISBN 8936433555
** 세상의 폭력에 던지는 왕따들의 '핑퐁' **
"맞는 장소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교실에서, 화장실에서, 옥상에서, 바로 이 벌판에서 매일 맞는다. 언제부턴가, 모아이도 나도 그것을 일과로 여기게 되었다. 그냥, 사는 게 이런 것 같다."
감각적이고 유쾌한 문체로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민규(38)씨가 이번에는 '왕따' 중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장편 '핑퐁'을 냈다.
'나'로 서술되는 못은 "세상을 끌고 나가는 건 2%의 인간"이라는 담임의 말에 동감한다. 그렇다면 나머지 98%의 인간은? "속거나, 고분고분하거나, 그저 시키는 대로 움직이거나-그것은 또 그 자체로 세상의 동력"이란다.
왜 탁구였을까? "특별히 좋아하는 스포츠는 아닙니다. 축구와 야구 처럼 많은 선수들이 뛰는 스포츠는 기회가 균등하지 못하잖아요. 탁구는 2명이 주고 받는 경기라는 점에서 특별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핑퐁'은 소설 형식에서도 관심을 끈다. 주인공의 독백은 글을 통해 실제로 소곤거리는 듯 본문보다 작은 글씨로 나왔고 작가가 직접 그린 주인공 '모아이'와 '못' 등 일러스트 5컷도 실렸다.
< 차 례 >
핑
퐁
뭐, 밥은 누가 사줘도 사주는 거겠지만
다들 잘하고 있습니까?
부인을, 빌려도 될까?
쎌러브레이션을 부를 때의 쿨 앤 더 갱처럼
좋지도 나쁘지도
9볼트
실버스프링의 핑퐁맨
인디안 써머·높을 탁 공구·강림
수고하셨씁니다, 그럼요 그럼요
땡큐 땡큐
낮말도 듣지 않는 새, 밤말도 듣지 않는 쥐
다시 핑, 다시 퐁
컴온, 쎌러브레이션!
작가의 말
|
|
|
이 상품에 대한 총 0 개의 이용후기가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