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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미래로부터의 반란

미래로부터의 반란
출판사 : 푸른숲
출판년도 : 2005.03.02
지은이 : 김진경
ISBN : 8971844264
책 쪽수 : 263 page
정가 : 9,800 원
 


교육운동가 김진경의 에세이. 1985년 「민중교육」사건으로 구속돼 수감 생활을 하고, 전교조 창립에도 관여했던 지은이가 2000년 교단 복직 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이들의 변화하는 감성에 부합하는 교육제도를 갖추는 일이 시급함을 지적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대안을 제시한다. 기존 대입 제도를 비롯해서 7차 교육과정안과 2008학년도 대입 개선안이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분석도 실었다

지난 해 말, 수능 시험에서 부정 행위를 한 학생들과 관련자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온 나라가 충격에 휩싸였다. 그것이 이미 오래 전에 예견된 일이었으며, 몇 해째 거듭돼 온 일이라는 사실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의 교육이 어디로 가려고 이러나?” 하고 개탄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으며, 아이들로 하여금 그런 범죄를 저지르게 만들 만큼 입시 지옥이 돼 버린 이 땅을 차라리 떠나고 싶다는 사람들의 수 또한 급격히 늘었다.

설령 이런 일이 없었다 해도 우리는 ‘교육’이란 말 앞에서 초연할 수 없게 된 지 오래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교육’은 우리 나라 국민 모두의 화두로 떠올라 있기 때문이다. 가진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을 오롯이 지키기 위해,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사람들의 뒤꽁무니나마 쫓아가기 위해 아등바등 자녀의 교육에 많은 것들을 걸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우리의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전교조 창단의 일등 공신이자 교육 운동가인 저자는 현직 교사로 재직할 때의 경험과 노무현 정부 교육 혁신 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이 처한 상황을 냉엄하게 지적하고, 아이들을 위해 우리의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바를 ‘희망’이란 메시지에 담아 비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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