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는 2000년에 출범한 문화예술 웹진 ‘아트라이프숍(artlifeshop.com)’과 ‘갤러러 아트라이프’로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를 제공하며 순수 문화운동을 펼쳐왔다. 그는 이곳에서 디자이너, 대학생, 기자, 은행원 등의 수강생들과 함께 실험했던 창의성계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미술 작업을 통한 창의성계발 훈련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와 경희대학교, 헬싱키 디자인전문대학원 국내과정에서 강의하여 호평을 받았을 만큼 그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 책은 당시의 경험과 이후 연구성과를 반영하며 체계화시킨, 창의성 연구의 ‘중간보고서’이다.
총 20주에 이르는 프로그램은 선긋기에서 시작해 회화, 조각, 건축, 퍼포먼스뿐 아니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들리는 것과 들리지 않는 것에 이르기까지 창조성과 관계된 모든 것을 실험한다. 그리하여 창의력을 일깨우는 데 필요한 미세한 촉수를 건드려 사람들의 숨은 감각을 일깨우고 억눌려 있던 창조적 욕구를 해방시킨다.
창조적인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과연 빌 게이츠나 다빈치 같은 창의력을 계발하는 방법은 있을까? 책은 선긋기에서 시작해 자기만의 조형어법을 발견하기까지, 회화·조각·건축·퍼포먼스·명상·글쓰기를 통해 창의성을 계발하는 프로그램을 실었다. 아울러 창조성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담았다.
1권에서 지은이는 자신의 체험과 실험에 근거해 창의성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1부에서는 창의성에 대한 문제제기와 동기유발, 창작에 필요한 몸과 마음의 준비운동을, 2부에서는 실제 프로그램에 들어가 선긋기와 회화,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진행했다.
2권에서는 1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체험 프로그램 수업과 변화된 훈련결과를 보여준다. 1부 '누구나 화가처럼 그릴 수 있다'에서는 그간 예술가의 영역으로만 인식되어온 창작세계에 의문을 제기하고, 실제 작품을 보고 평가하는 평론적인 글쓰기를 통해 작품의 이해력을 높이고자 한다.
2부 '내 안의 창의성을 깨우자 2'는 1권 2부의 후속편으로 생활 속의 기법과 도구로 미술의 즐거움을 찾아준다. 3부 '자 이제는 시작이다'는 창의성 수업의 결과를 보여주고, 창의성을 키우는 어린이 미술교육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