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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한국건축답사수첩

한국건축답사수첩
출판사 : 동녘
출판년도 : 2006.10.25
지은이 : 한국건축역사학회
ISBN : 8972975109
책 쪽수 : 684 page
정가 : 28,000 원
판매상태 : 품절
 


한국건축답사수첩
한국건축역사학회| 동녘| 2006.10.25 | 684p | ISBN : 8972975109

** 한국건축사 전반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건축사 길라잡이 **
대부분의 답사안내서 혹은 여행안내서가 지역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구성은 답사자 혹은 여행자들이 지역을 중심으로 계획을 짠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지역별로 구성된 책은 건물 하나, 마을 하나에 대한 정보를 줄 수는 있으나 비슷한 유형의 다른 건물들, 다른 마을과 차이점 등과 같은 좀더 포괄적인 지식을 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반면 <한국건축답사수첩>에서 채택한 건축 유형별 구성은 각 유형별 특징을 먼저 소개하고 개별 건물에 대한 정보를 주고 있어서 그 유형 전반을 알 수 있게 되고 같은 유형의 다른 건물과 차이를 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건물을 보는 자신만의 눈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안동 김씨 종택을 답사할 경우, 답사현장에 있는 안내판의 기본 정보들 즉 언제 누가 지었으며 어떤 배치를 가졌는지 따위의 내용은 물론 어떤 이유에서 이런 구성을 가지게 되었는지, 다른 지역의 살림집과는 어떻게 다른지, 어떤 점을 눈여겨보아야 할지 알 수 있게 된다.
이런 구성은 지금까지 어떤 책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방법으로 이 책 한 권만으로도 한국건축의 전반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차 례>
제1장】 한국건축 역사 개요 / 김동욱(경기대 교수)&#8228;여상진(선문대 교수)

선사시대부터 근대기에 이르는 한국건축의 역사적 흐름을 개관하여 한국건축의 전체 흐름을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건축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시대 건축이 지어진 사회적 배경, 조형예술상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제2장】 구조와 시공 / 김왕직(명지대 교수)&#8228;이왕기(목포대 교수)&#8228;김나래(소르본느대학)&#8228;
김석순(민가건축사사무소 대표)&#8228;정연상(성균관대)&#8228;박준주(단청장)

일반인들이 제일 어렵게 느끼는 목조건물의 세부를 알기 쉽게 나열하였다. 집을 짓는 연장과 집짓는 기법, 기둥에서 천장, 난간, 창호 등 각 부분의 특징을 그림을 곁들여 설명하고 이어서 성곽이나 다리와 같은 돌로 된 구조물을 다루었다. 또한 단청과 온돌, 담장과 문을 설명하는 항목을 따로 두었다. 이 장을 충실히 읽은 독자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건물의 세부 이해에 자신감이 생기고, 답사현장에서는 자신이 익힌 지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제3장】 궁궐과 관아 / 이강근(경주대 교수), 조재모(경북대 교수)

궁궐은 당대 최고 격식과 예술성을 가미한 집이다. 이 책에서는 비교적 답사가 쉬운 조선시대의 궁궐들은 물론 삼국시대, 고려시대의 궁궐터와 유물들을 소개하여 여러 책이나 매체를 통해 막연히 머릿속에 그리던 모습을 보다 정확하고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시대별 궁궐의 모습을 비교함으로써 국가 발달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마을이나 읍성에 주로 자리하였던 관아건축은 일제 강점기를 전후하여 많이 소실되었고 해방 후에는 부족한 공공시설이나 초등학교 시설로 전용되어 현재 많이 남아 있지 않다. 요즘 각 지방자치단체들에서 활발한 복원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몇몇 관아건축은 조선시대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관아건축은 최고 격식과 예술성을 가진 궁궐건축과는 달리 소박하고 고졸한 멋을 보여준다.

【제4장】 마을과 읍성 / 전봉희(서울대 교수)&#8228;이경아(한경대 강사), 한삼건(울산대 교수)

마을 발달의 역사, 마을의 공간구조 및 구성요소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각 마을의 유래와 답사 포인트를 알려주고 있다. 익히 알려진 서울 북촌, 안동 하외마을, 제주 성읍마을을 포함해 봉화 닭실마을, 아산 외암마을, 경주 양동마을, 보성 강골마을 등 16개 마을을 소개하고 있다.
군사적 요충지나 교통의 요지에 형성된 읍성은 일제 침략으로 대부분 해체되고 현재는 일부만 남아 있다.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수원 화성을 비롯해 성벽 흔적만 볼 수 있는 언양읍성, 장기읍성과 문서를 바탕으로 주변에 산재해 있는 벽돌들을 모아 복원 작업중인 경주읍성 등을 다루었다.

【제5장】 살림집 / 이호열(부산대 교수)

살림집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특징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건축물이다. 지역에 따라, 계급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살림집의 일반적 구성요소와 배치를 살피고 각 지역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담았다. 조선시대 전기에는 가대규제나 가사규제와 같은 법이 철저하게 자켜졌으나 경제와 사회가 발전하면서 중기에 들어서면서 이런 규제가 지켜지지 않게 되며 ‘대궐같은 집’이 많이 생기고 평민들도 경제적 여력만 된다면 사대부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솟을대문을 두는 등 다양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살림집은 궁궐이나 관아건축과 달리 일반 대중의 삶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유형으로 이 장만 꼼꼼히 읽더라도 조선시대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머릿속에 쉽게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제6장】 유교건축 / 홍승재(원광대 교수)&#8228;조은경(국립문화재연구소)

제사지내는 사당 건물과 유학을 가르치는 교육시설을 담았다. 나라에서 제사지내는 종묘나 사직단에서 향교나 서원에 이르는 유교 관련시설을 통해 성리학을 국가 이념으로 삼은 조선시대의 엄격한 격식과 질서의식을 엿볼 수 있다.

【제7장】 불교건축 / 김경표(충북대 교수)&#8228;김덕문(국립문화재연구소)&#8228;
류근주(극동정보대학 교수)&#8228;김형래(충북대)

불교는 인도에서 시작되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정착되었다. 따라서 불교건축에는 외국의 건축요소와 우리나라 토착적인 요소가 잘 녹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 남아 있는 불교사찰은 모두 이름난 산에 자리 잡았다. 산 속에서 어떻게 건축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불교사찰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불교사찰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불상, 불탑, 각종 불구 등을 모두 소개하고 있어 불교건축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8장】 원림과 누정 / 전봉희(서울대 교수)&#8228;이강민(아주대 강사)

주로 조선시대 선비들에 의해 만들어진 원림과 누정은 선비들의 자연을 바라보는 방법, 성리학으로 무장된 절제된 미학이 잘 녹아 있는 공간이다. 가장 잘 알려진 궁궐 원림인 경주 안압지, 흥선대원군이 지은 서울 석파정과 같은 인공 원림을 포함해 무흘구곡, 괴산 화양구곡과 같이 선비들이 자연에 감탄하여 이름 붙인 원림까지 포함하고 있다. 원림과 누정은 흔히 답사 항목에서 제외되곤 하는데 통치, 종교, 거주시설과 다른 건축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제9장】 자료편 / 우동선(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8228;이우종(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양윤식(한얼문화유산연구원)

앞 장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들을 망라하였다.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의 목록에서부터 한중일의 주요 건축연표, 연호, 고려 및 조선의 간지별 연도 대조표, 시각 방위표와 같은 기본 정보를 담아 답사하면서 참고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욱이 건물 실측방법을 실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실측을 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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