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 50년을 맞이하여 발간한 법정 잠언집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와 함께 준비한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 스님이 직접 가려 뽑은 50편의 글이 담겨 있는 대표산문선집이다.
첫 산문집 <영혼의 모음>을 시작으로 <무소유>(1976), <서 있는 사람들>(1978), <말과 침묵>(1982), <산방한담>(1983), <물소리 바람소리>(1986), <텅빈 충만>(1989),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1990), <버리고 떠나기>(1993),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1996), <오두막 편지>(1999), <홀로 사는 즐거움>(2004)에 이르기까지 법정 스님의 글은 한국 수필 문학의 대표, 우리 시대의 산문 정신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