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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시간의 의식
군터 아이글러| 백훈승 옮김| 간디서원(크레파스)| 2006.07.30 | 225p | ISBN : 8990854601
이 책은 훗설의 현상학에서 다루고 있는 시간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그의 시간 분석에 어떤 형이상학적 전제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즉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론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밝힌, 현상학과 시간의 문제를 다룬 대표적 저작이다.
옮긴이는 이 책의 내용을 감안하여, 제목을 『시간과 시간의식 :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훗설의 시간 이해』로 정하였다. 플라톤 및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론이 주로 객관적 시간, 자연의 시간을 다루고 있다면, 아우구스티누스 및 훗설의 시간론은 내적 시간, 주관적 시간혹은 시간의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 이해 가운데 영혼과 시간의 관계와 같은 문제는 그대로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이어져 더욱 깊이 천착되고, 훗설에서는 시간의식이 중심문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미 18년 전인 1988년 여름에 초고를 완성한 번역이 부분적인 퇴고를 거쳐 이제야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번역은 1961년에 독일의 Anton Hain 출판사에서 간행된 책을 대본으로 하였다. 출판을 도와주신 전북대학교의 최용철 교수님과, 어려운 출판 여건 가운데서도 학술서적의 출판을 흔쾌히 허락해준 간디서원 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책을 통하여 도움을 받는 분이 한 분이라도 있다면 그것으로 옮긴이는 위로를 삼고자 한다.
< 차 례 >
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말
§1 ‘형이상학적 전제들’이라는 개념이 형식적으로 지시하는 것
§2 연구의 개요
1 시간의 존재에 대한 물음
§1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론
가. 크기-운동-시간-영혼
나. 지금
§2 아우구스티누스의 내적 시간론
2 훗설의 사유지평
3 작용지향으로서의 지향성
§1 지향적 체험, 그 내실적 내용과 지향적 내용
§2 지향적 체험의 본질로서의 파악작용과 작용지향
4 시간으로서의 지향성
§2 시간과 시간구성
§3 지금과 시간의 위치
맺음말 시간의 문제
§1 시간의 흐름
§2 지금
§3 영원과 지금
§4 시간에 대한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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