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속, 발기하는 사물들 (미술과 철학의 공통먹이, 사물 이야기)
조광제| 안티쿠스| 2007.03.30 | 172p | ISBN : 8995868945
미술과 철학의 공통분모인 '사물'에 대해 이야기한 책.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물에 관한 철학적 담론을 풀어나간다. 특히 물성(物性)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미술 작품을 통해 감각적 사물, 나아가 사물 자체에 관한 사유를 투영하고 있다. 저자의 자유분방한 문체는 각가 다른 지점에서 출발한 미술과 철학이 어떻게 '사물'을 중심으로 용해되는지 알려준다.
저자는 사물을 중심으로 다섯 명의 현대 미술가를 조명한다. 사물이 지닌 속성을 드러내 보여주는 미술가, 사물에 대한 철학적 담론을 가시적인 영역으로 끌어낸 미술가로 폴 세잔,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칼 안드레, 앤디 워홀을 다루고 있다. 또한 철학에서는 메를로 퐁티와 들뢰즈의 존재론과 형이상학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