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앵카레의 추측 (우주의 모양을 찾아서)
도널 오셔| 전대호 역| 까치글방| 2007.06.20 | 351p | ISBN : 9788972914259
19세기와 20세기 수학의 거장인 앙리 푸앵카레는 갓 태어난 위상수학을 현대 수학과 물리학 전체에서 필수적인 강력한 분야로 바꾸어놓았다. 위상수학은 뫼비우스 띠와 같은 기하학적 모양의 속성들을 연구하는데, 특히 모양을 잡아늘이거나 비틀어도 변하지 않는 속성들을 연구한다.
그리고 푸앵카레는 우주의 모양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까다로운 수수께끼 하나를 우리에게 남겨놓았는데, 그것은 현대 위상수학과 기하학의 핵심에 놓여 있다. 1904년에 태어난 푸앵카레의 추측은 여러 세대 수학자들의 증명이나 반증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풀리지 않았다. 그러므로 푸앵카레의 추측과 그에 대한 페렐만의 증명은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성취 중 하나이다. 그 성취는 우리 우주의 본성과 모양에 관해서 많은 것을 이야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