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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과 분석철학, 그리고 아직도 18세기 근대 관념론에 멈추어져 있는 학교 철학, 즉 형이상학에 대하여 일침을 가하고 있다. 그리고 철학을 하늘에서 찾지 말고 땅에서 찾으라고 시끄럽게 외칩니다. 뿐만 아니라 80%를 차지하고 있는 보수철학에 대하여 철학을 어렵게만 가르치려 들지 말고 쉽게 좀 가르치라고 다그친다.
이 책의 관점은 안데르센 동화의 벌거숭이 임금님을 농락하는 신하들이나 학자들처럼 진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전면에 내세우는 형이상학적 철학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다. 어린이가 본 그대로 “벌거숭이 임금임”이라고 당당하게, 그리고 시끄럽게, 자유스럽게 떠드는 것이야말로 철학다운 철학이며 이것이 철학의 임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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