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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선물1,2(전2권)

선물1,2(전2권)
출판사 : 소담출판사
출판년도 : 1999
지은이 : 전동하
ISBN : A01978
책 쪽수 : page
정가 : 14,000 원
 


평범한 가정주부 '재경'은 과거 운명적으로 사랑했지만 헤어질수 밖에 없었던 '그남자'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걷잡을 수 없는 혼란속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격정적인 불륜의 질주는 멈추지 않고.... 작가는 일부일처제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앞으로의 성과 사랑에 대해 자문한다.한 여인이 있다.그녀는 한때 무엇도 두렵지 않은 사랑을 했다. 그 남자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거 같은 시절이었다. 운명으로 만났고 숙명으로 사랑했다.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현실로 '억울하게'헤어졌다. 그녀는 미지의 남자를 만나 그의 아내가 되고 12년동안 자식을 낳으며 겉으로 보아서는 아무렇지 않은 결혼생활을 했다.단란해 보이는 가정이었지만 실제 그녀 속에는 자기위지와 무관하게 헤어졌던 그 남자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불쑥불쑥 그 남자가 그림고 그에대한 미련이 더해만 가는 세월앞에 불현듯 '그 남자'가 나타났다. 그녀의 내면을 알아차리기라도 하듯 다시 나타난 그 남자는 '아름다웠던 추억의 한동안'을 복원해 줄 것을 거침없이 그녀에게 강요한다.

이번에 출판된 전동하(44)의 장편소설 '선물'의 주인공 서른일곱의 여인 '한재경'이 맞닥뜨린 현재이자 선택의 주사위를 던져야 하는 고통의 지점이다. 그녀의 선택 지향에 따라 소설은 도덕의 얼개에 갇혀 불륜으로 추락할 수도 있고 미학의 포괄에 힘입어 우아하게 비행할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경계이다. 여기서 작가는 교묘하게 일부일처제의 불합리성을 담론화 한다.거기에다 결혼이라는 형식조차 없어지는 무정형의 성과 사랑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언질한다.

작가 전동하씨는 15년간의 세월을 평범한 은행직원으로 있다가 1997년 명예퇴직을 하고 오랜 자신의 문학적 열정을 3년여의 실업기간동안 집필한 이 첫 장편소설을 통해 세상에 표출했다. 소설명 '선물'은 신으로부터 받은 인간의 쾌락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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