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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희곡작품 가운데 가장 드라마틱하면서도 사랑받는 11편을 골라 현대적 감각의 소설로 재구성했다. 원전의 핵심이 되는 부분을 최대한 살리고, 맥락이 약하거나 반복되는 부분을 과감히 압축해 속도와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문장 사이로 작가 특유의 유머가 빛을 발한다.
독일의 신화 작가 미하엘 쾰마이어는 방대한 스토리텔링과 난해한 대사를 부담없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되살렸다. 본능과 욕망이 들끓는 파란만장한 인간사가 '단편소설'이라는 장르 속에 구현되어, 셰익스피어 읽기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권력을 향한 망상이 불러온 비극 '맥베스', 세계문학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법 동화로 일컬어지는 '한여름 밤의 꿈',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오늘날까지 무대에 올려지고 있는 '햄릿' 등 셰익스피어 문학의 정수가 오롯이 담겨 있는 책이다.
차례
맥베스 Macbeth
오셀로 Othello
겨울 이야기 The Winter's Tale
한여름 밤의 꿈 A Midsummer Night's Dream
아테네의 티몬 Timon of Athens
리어 왕 King Lear
뜻대로 하세요 As You Like It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줄리어스 시저 Julius Caesar
끝이 좋으면 다 좋아 All's Well That Ends Well
햄릿 Ham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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