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서조차 소외감을 느끼고, 자기 자신을 돈 버는 기계라 자조 섞인 한탄을 하며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아버지들. 위축되고 소외받는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자화상을 솔직담백하게 그려냈다. 실화를 바탕으로 쓴 17편의 이야기가 삽화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자식의 죽음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버지, 딸을 기다리며 임종까지도 미룬 아버지, 가족을 위해 나이 어린 상사에게 굽실거리는 아버지... 지은이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함으로써 그들이 느끼고 있는 소외감, 상실감, 불안감을 보여준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한없는 헌신, 그 뒤편의 자리한 아버지들의 외로움이 가슴 찡한 여운을 남긴다.
"왜 이렇게 허전한 것일까? 때때로 가슴 속이 텅 빈 것처럼 허전할 때가 있다. 나는 10년 동안 아들을 쫓아다녔다. 물론 자식을 위한 일이었기 때문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 인생이 갑자기 어디론가 증발해버린 듯한 기분을 느낄 때가 간혹 있다. ... 나는 계속 걸었다. 아직도 사방은 캄캄하게 어두웠고 차들은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고 있었다." - 본문 34쪽에서
차례
프롤로그 : 대한민국의 아버지, 그들은 누구인가
이야기 하나 - 아버지가 아파서 울다
이야기 둘 - 길 위의 아버지
이야기 셋 - 아버지는 바람이었다
이야기 넷 - 아들을 가슴에 묻고
이야기 다섯 - 아빠, 힘내세요
이야기 여섯 - 아버지는 슈퍼맨이 아니다
이야기 일곱 - 기러기 아빠의 비애
이야기 여덟 - 내일은 맑음
이야기 아홉 - 딸을 업은 아버지
이야기 열 - 아버지는 기다려주었습니다
이야기 열하나 - 아버지는 앞만 보고 달렸다
이야기 열둘 - 아버지로 산다는 것
이야기 열셋 - 아버지의 눈물
이야기 열넷 - 하얀카네이션
이야기 열다섯 - 아버지가 끓인 라면
이야기 열여섯 - 자전거를 타고 딸을 찾아가는 아버지
이야기 열일곱 - 아버지는 가슴이 넓다
에필로그 : 대한민국 아버지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날
|
|
|
이 상품에 대한 총 0 개의 이용후기가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