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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과 위니 더 푸Winnie the Pooh의 공통점은?
A. 미들네임이 같다.
영미권 칸트 미학의 권위자인 자가 쓴 이 책은 사람들에 따라선 시답잖은 이야기로 웃고 넘겨버릴 수도 있는 우스개의 속성과 구조, 그 의미에 대해 고찰한 명상서이다. 물론 유머집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처럼, 낄낄거리며 읽을만한 우스개들도 담겨 있다.
저자는 우스개를 두 가지 범주로 나눈다. 그 하나는 허구적인 짧은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전구 시리즈나 민족 우스개 같은 공식화된 우스개다. 또한 이러한 우스개는 상황에 따라 특정한 목적에 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우스개의 목적으로는 "어떤 억압으로부터의 벗어나는 것과 매우 특별한 종류의 친교를 얻는 것"을 둘 수 있다고 말하고, 두 가지 모두 "특정한 수용자, 즉 해당 우스개가 조성하는 수용자들만이 얻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
이 책은 철학이라면 무조건 지루한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우스개에서도 철학을 읽을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철학이 우리와 떨어져 있는 학문만은 아님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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