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사회과학
  인문과학
  자연과학
  철학
  아동도서
  청소년 도서
  수입도서
  특수도서
  사전
  전집/역사소설
  기타 학문
지역을 선택하세요.
현재위치 : 처음 >인문과학 >상세 상품정보  
도서명 : 예술철학

예술철학
출판사 : 경문사
출판년도 : 1983
지은이 : 조여한
ISBN : C01997
책 쪽수 : page
정가 : 4,000 원
판매상태 : 품절
 


예술을 보는 가장 깊은 눈 예술을 보는 가장 깊은 시선은 철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1973년 처음 출간된 이래 이 책은 당시 척박하던 학문적 풍토에서 미학?예술학을 이 땅에 정립시킨 주춧돌이었다. 저자는 너무나 사변적이고 관념적인 전통미학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예술을 바탕으로 그 철학적 근거를 밝혔다. 이에 많은 이들에게 예술에 대한 안목을 키워주는, 가장 체계적인 이론서라 평가 받아왔다. 먼저 예술철학의 기본문제를 다룬 후 현대의 예술이론과 한국미를 다뤘다. 그리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 , 에 발표된 미학논문을 전재했다. 한국 예술철학의 정체성 찾기 제3부의 '민속예술에 대한 논고', '한국의 전통미와 정통의식', '동서의 인체비례', '예술에서 초월의 문제' 등을 보면 저자의 한국 예술철학에 대한 관점을 알 수 있다. 저자는 현실을 주체적으로 살아낸 예술가로 환기, 중섭, 수근 같은 화가들을 꼽았다. 또한 단순히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어떤 형식을 취하든 이어받아야 할 정신을 옳게" 살려서 "자신의 체험미"를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즉, 주체적으로 '정통의식'을 갖고 '전통미'를 계승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을 통해, 고유섭 이래 한국 예술철학의 학문적 과제가 에서 일단락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학 예술학이라는 학문을 우리 것으로 만드는 동시에, 예술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에 무기력했던 서구 근대미학의 한계를 뛰어넘어 우리의 현실을 끌어안고 있다. '현대 한국의 명저 100권'에 선정 현재 예술학계에서 활동하는 사람 치고 의 영향을 받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로 이 책은 고전으로 잡았다. 과거와 현재, 서구문화 수용과 전통의 지속, 이론과 실제, 좌와 우, 예술과 비예술 사이의 틈이 아울러지게 하는 이 책이 많은 지성을 감동시킨 지극히 자연스런 일이다. 그 결과로 이 책은 지난 세기 ‘현대 한국의 명저 100권’에 올랐으며, 조요한 선생이 국내 최초로 미학부문의 대한민국학술원 정회원으로 추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름다운 삶과 예술을 열망하는 이들에게 저자 조요한 선생은 판을 거듭하던 이 책의 간행을 한동안 멈추게 했다. 두세 편의 글을 덧붙일 계획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머리말을 다시 쓰고, 부분 교정만으로 다시 간행하리라는 말씀을 뒤로한 채 작고하셨다. 1973년 출간되었던 을 토대로 한글세대를 위해 한자를 한글 표기로 바꾸고, 각주를 다듬고, 본문에서 언급되는 작품 도판(102컷)을 추가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부분적인 교정을 했다. 이 책이 다시 발간되어 새로운 세대에게 읽히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온갖 이론이 예술계를 점령하여 난해한 현대예술을 이해하기 위해, 다시 기본부터 되짚어 가면서 예술철학의 기초와 우리 예술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론 전공자뿐 아니라 창작을 하는 예술가나 일반 독자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삶과 예술을 열망하는 이들에게 필독서로 잡아왔던, 그 힘이 다시 한번 새롭게 발휘되길 바란다.
이 상품에 대한 총 0 개의 이용후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