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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붉은 브라질

붉은 브라질
출판사 : 작가정신
출판년도 : 2005
지은이 : 장 크리스토프 뤼팽
책 쪽수 : page
정가 : 12,000 원
 


2001년 프랑스 공쿠르 상을 받은 장편소설 <붉은 브라질>이 출간됐다. 16세기 중반 브라질 과나바라 만에서 일어난 음모와 배반, 광신과 잔학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인간과 자연, 유럽 문명과 인디오 세계의 대립을 역동적으로 되살리며 야욕과 좌절, 모험과 공포, 긴장과 흥분으로 가득했던 500년 전 브라질 정글 속으로 이끄는 작품.

소설이 시작되는 16세기 중반의 유럽에는 구교와 신교의 갈등이 커져가고, 외부적으로는 신대륙 탐험에 대한 열기가 가열되고 있었다. 그리고 1555년, 붐비는 항구 브르타뉴에서 세 척의 선박이 브라질을 향한 긴 항해를 시작한다. 배 위에는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각기 다른 목적을 안고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이 모험에 기쁘게 동참한 자는 아무도 없다. 형 집행을 대신해 승선한 자, 종교박해를 피해 도망치는 자, 베네치아의 스파이, 원주민과의 통역을 위해 잡아들인 부랑아와 고아들. 그리고 아무 것도 모른 채 배에 태워진 불행한 남매 쥐스트와 콜롱브... 이들을 이끄는 자는 남국의 프랑스 전설을 꿈꾸는 발가뇽 부제독.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험난한 정글과 식인 풍습을 가진 인디오들, 그리고 극단으로 치닫는 종교 갈등이다.

작가 장 크리스토프 뤼팽은 '국경없는의사회' 소속으로 세계 여러 곳에서 구호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브라질 주재 프랑스 대사관에서 재직하던 시절 한 책에서 읽은, '배에는 미개인들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 우리가 데려가는 여섯 명의 어린 소년들이 타고 있었다'라는 문장이 소설의 출발이 되었다고. 작가의 역량이 한껏 발휘된,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장편소설.

-차례-
1부 식인종을 위한 아이들
2부 과나바라 만
3부 육신과 영혼
4부 시에나

- 에필로그
- 이 책의 출처에 관하여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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