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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문학>에 <장자> 등이 추천되면서 등단, 이후 <대청봉 수박밭>, <해청>, <사진리 대설> 등의 시집을 간행한 고형렬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 정말 먹을 것이 없던, '전쟁도 끝난 이듬해'의 험한 세상을 그리고 있는 <오징어 사변>, 역사와 풍경과 인문지리와 사람이 절묘한 조화속에 트러스(truss) 공법처럼 서로 붙들고 서 있는 시 <쌍폭단상>을 비롯해 <표본실의 창밖>, <계란만한 병아리들>, <김포 하성 운호가든집에서> 등 총 70여 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지은이 소개
고형렬
1954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하고 강원 속초에서 성장하였다. 1979년 "현대문학"에「장자」등이 추천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고 1985년 첫시집「대청봉 수박밭」간행 후,「해청」(1987),「사진리 대설」(1993),「성에꽃 눈부처」(1998) 등의 시집과 장시「리틀 보이」(1995) 를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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