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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론과 함께 분단체제론을 주창해온 저자의 새 사회비평서. 독일과 한반도 통일에 관한 하버마스의 견해에 대한 논평을 비롯하여 원불교 2대 종법사 송정산(宋鼎山)의 건국론 검토에 이르기까지 동서를 넘나드는 분단체제극복운동의 방도를 다각도로 모색하면서, `복합국가론`과 `다국적 민족공동체` 등의 흥미로운 구상을 제시한다.
여성운동·환경운동 등 사회운동과 정부·기업의 역할까지 아우른 분단체제론의 총체적 면모가 한층 돋보인다.
지은이 소개
백낙청
문학평론가. 고교 졸업 후 도미하여 브라운 대학·하버드 대학에서 수학. 1972년 하버드 대학에서 로렌스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 받음.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 창간 이래 편집인·발행인 등 역임.
제2회 심산상(1987), 제1회 대산문학상(1993), 제14회 요산문학상(1997) 수상.
평론집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Ⅰ(1978)·Ⅱ(1985), 『인간해방의 논리를 찾아서』(1979), 『민족문학의 새 단계』(1990), 『분단체제 변혁의 공부길』(1994), 『흔들리는 분단체제』(1998) 평론선집 『현대문학을 보는 시각』(1991) 외에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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