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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창작기금, 단재문학상 수상작가 윤정모의 최신작.
변호사로서 여성운동단체의 추천으로 여성부 장관에 오르나 베트남전 용병 발언으로 해임된 서연, 주택업자로 장성한 아들을 두었고 이혼 후 서연을 그리워하는 기환, 이 둘은 학창시절에 만나 애절하고도 서툰 사랑을 했다. 아버지가 좌익이었다는 공통점을 가진 이 둘이 헤어진 지 삼십년 만에 강화도 한 통나무집에서 만나 사랑을 회복하려 하나, 분단상황이라는 질곡 앞에서 실패하고 마는 내용이 작가의 서정적 필치로 그려진다.
지은이 소개
윤정모
1946년 경북 월성에서 태어나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8년 장편 <무늬져 부는 바람>을 간행하였고,1981년 여성중앙 중편 공모에 <바람벽의 딸들>이 당선되어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창작집으로는 <밤길><님><빛><딴 나라 여인』이있고, 장편소설로는 <그리고 함성이 들렸다><고삐><들><나비의 꿈><슬픈 아일랜드> 등이 있다.
1988년 신동엽창작기금, 1993년 단재문학상, 1996년 서라벌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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