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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학'에 「초록말을 타고 문득」 외 9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신현림의 두 번째 시집이다.
독자들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는 듯한 시어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인의 시에는 확실히 상처받은 여성한테는 경전(經典)과 같은 울림을 주는 요소들이 많다. 솔직한 30대 미혼 여자의 ''때로는 도발적이고, 때로는 쓸쓸한'' 내면고백, 시와 더불어 그가 찍고 작업한 판화와 콜라지 등등. 자신의 상처를 과감하게 노출시키는 시편들이 산재해 있다.
지은이 소개
신현림
경기도 의왕에서 태어나 아주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상명대 디자인 대학원에서 사진학과 순수 사진을 전공했다.
시집으로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와 『세기말 블루스』가 있다. 그 밖에 영상 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창』과 『희망의 누드』, 『슬픔도 오리지널이 있다』, 사진 에세이 『빵은 유쾌하다』와 『신현림의 굿모닝 레터』, 현대 미술 에세이 『너무 매혹적인 현대미술』, 박물관 기행 산문집 『시간창고로 가는 길』, 시 모음집 『당신이라는 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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