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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시를 찾아서

시를 찾아서
출판사 : 창비
출판년도 : 2001.06.01
지은이 : 정희성
ISBN : 8936422073
책 쪽수 : 83 page
정가 : 5,000 원
 


시인에게 시를 찾는 다는 것은 새로운 말을 배운다는 것과 같은 무게로 이 시대에 말의 순을 다시 키우고자 하는 의도를 나타내는 시들이 실려있다. 아름다운 순간과 은은한 묘사가 돋보이는 시어들이 눈에 들어온다.
『저문 강에 삽을 씻고』를 간행하고 13년 만에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를 출간한 정희성 시인이 다시 10년 만에 새 시집 『詩를 찾아서』를 간행하였다.
과작 시인으로 알려져 있는 정희성 시인은 <차라리 시를 가슴에 묻는다>에서 “발표 안된 시 두 편만/가슴에 품고 있어도 나는 부자다”라고 말하고 있다. 시뿐만 아니라 모든 말들이 허사를 남발하는 이 시대에 시인이 시 두 편을 가슴에 품고 있고자 하는 것은 시의 청빈정신이다.
시 두 편 이상이 남아 있지 않을 땐 잡지사에서 청탁이 와도 시를 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 까닭을 시인은 “좀 잘 살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그러나 시인은 ?말?이란 시에서 보듯 “세상에 입 가진 자 저마다 떠들어대서” 말을 하지 않고 참는 버릇을 들였다고 고백하고 있다.


지은이 소개

정희성
1945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변신'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74년 첫 시집 <답청> 간행,
1978년 두번째 시집 <저문 강에 삽을 씻고>을 간행하였으며 1981년 제1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91년 세번째 시집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을 간행하고 1997년 시와시학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의 저서로는 <한국현대시의 이해>(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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