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세상은 한 권의 책이었다 (La Passion du Livre au Moyen Age : de Sophie Cassagnes-Brouquet)
고대 파피루스와 양피지 등의 종이가 '책'의 형태로 진화하여 인쇄술이 없던 시대에 손으로 책을 직접 베껴쓰는 문화가 확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 과정 위에 귀족들만이 책 제작과 수집을 할 수 있었던 경제적 상황과 묵독을 강요한 종교적 상황 등의 맥락을 함께 엮어놓는다. 그리고 수도원을 중심으로 책이 학문 공부의 중심으로 등장하고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모습을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