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체제론과 민족문학론의 이론가이자 실천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낙청 선생의 15년 만의 문학평론집. 분단체제에 대한 저자의 독보적 인식과 실천적 탐구는 문학적으로 매 시기 주요한 이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대응하는 가운데서 민족문학론의 진전과 변모를 이룩해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변화한 현실상황에 걸맞은 민족문학론의 이론적 의미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너나없이 상업주의에 포위된 문학의 위기를 말하는 이때 저자가 전하는 희망의 메씨지는 더욱 남다른 울림을 지닌다.
지은이 소개
백낙청
1938년에 태어났다. 고교 졸업 후 도미하여 브라운 대학.하버드 대학에서 수학했고, 1972년 하버드 대학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영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한 이래 편집인.발행인 등을 역임하며 분단현실의 체계적 인식과 실천적 극복에 매진해왔다. 제2회 심산상, 제1회 대산문학상(평론부문), 제14회 요산문학상, 제5회 만해상 실천상을 수상했다. 2006년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인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리얼리즘과 모더니즘>(공저),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1>,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2>,
<민족문학의 새 단계:민족문학과 세계문학 3>, <통일시대 한국문학의 보람 - 민족문학과 세계문학4>, <분단체제 변혁의 공부길>, <서구 리얼리즘소설 연구>, <한국문학의 현단계>(2,3,4권 공저),
<한국민족민중운동연구> 등이 있다.
이 밖의 작품으로 <현대문학을 보는 시각>, <흔들리는 분단체제>, <민족시인 신동엽>(공저),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성찰과 모색>, <증언으로서의 문학사>(공저),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어느 바람>, <송건호 전집>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목사의 딸들>,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전4권 공역) 등이 있다.